일기장

내 손 안의 셀프작명소, '넴유베' 후기

하악질선생 2024. 3. 2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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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태어날 아이의 이름을 짓는 일, 쉽지 않다.
어른께 양해를 구하고, 돌림자를 포기,
우리가 부르기 쉽되, 사주팔자를 아예 포기하진 않아야하고, 너무 무난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지만 너무 흔하지도 않아야하는,
그런 이름을 꼭 지어주고 싶다.
그래서 설치해봤다, 넴유베

  • 이렇게 발음오행/ 발음음양을 알 수 있다.
  • 주변에 너는 어찌했니? 물었다.
  • 왈, 신경을 아예 안 쓸 수는 없지만 애초에 화수목금토 이 5개로 짓는 사주는 정확도가 떨어져 그리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다고 한다.

  • 한자사주는 이렇게 꽤나 구체적으로 풀이가 된다. 쓰는 한자마다 사주가 달라지므로, 이것저것 이 이름 저이름, 이모저모 한자 다 넣어보는 재미가 있다.
  • 이거다, 동호 동희, 딱히 끌리는 이름은 아니다.
  • 나는 내가 불렀을 때 입에 착 붙는 이름을 하겠다. 사주팔자는 최고지만, 내 입에 붙어야 더 최고 아니겠는가. 필자 사견이다.
  • 연예인 이름, 유명한 이름, 성공한 이름, 대부분 사주가 좋은가? 발음오행은 안좋은 게 아이러니다.
  • 뿐만 아니라 사주가 좋다고 모두 성공하지는 않는다.
  • 그러니 너무 스트레스 받고 짓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 사주, 내가 더 케어 잘하면 되지, 라는 마음으로.
  • 라고 말해놓고 세시간을 눈이 빠져라 지었다.
울 아들 이름 짓기 대성공

발음오행/음양 매우나쁨
한자사주 퍼펙트 매우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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