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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괜찮다, 누구는 예방차원에서 교체해야한다,
정답이 없는 타이어 마모에 따른 교체 시기를 쉽게 확인하는 방법!
1. 마모도에 따라
2. 타이어 상태에 따라
2. 타이어 생산년도에 따라
3. 본인의 취향에 따라
첨부사진과 함께, 보실까요.
1. 타이어 마모도
마모도가 70%이상 닳았을 때, 통상적으로 교체를 해야한다고 말한다.
안전예방을 위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더 타야한다면 더 타도 되는가?
그렇다, 라고 대답하지는 않겠다. 다만 더 탔을 경우 어떻게 되는지 사진으로 보자.
마모도 확인을 위한 (틈)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타이어와 물아일체라도 된듯 맨들맨들해진다.
실제로 저렇게 하얀 줄이 생기면 터지기 바로 직전이라고 보면 된다. 어제 터져도, 엊그제 터져도 이상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운이 좋아 터지지 않았다고해서 더 타도 되는 게 아니다. 분명 아니다.
마모한계선이 사라지기 전에 꼭 교체해야한다.
p.s - 위 차량은 편마모가 심한 차량으로, 무려 2년 만에 발생했다.
편마모는 얼라이먼트를 손보거나, 타이어 위치교환을 통해 어느정도 마모 시기를 지연시킬 수 있다.
2. 타이어 상태
위 사진처럼 타이어 찢김(뜯어짐) 같은 경우, 바람이 빠지지 않는다면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
만약 타이어 공기압이 계속 빠지고 있다면 교체한다.
그렇지 않다면 더 타도 무방하다.
다만,
옆면의 경우라면 다르다. 옆면은 작은 충격에도 쉽게 찢어지고 터지기 쉽다.
쉽게 말해 코너를 돌때 연석을 긁으면서 주로 생기는 스크레치인데,
뾰족한 연석에 찢겼다면 정도에 따라 하루만에도 터지기도 한다.
옆면에 손상이 많다면
타이어 상태가 불량하다고 판단하여 교체해도 된다. 교체해도 좋다. 교체한다.
3. 타이어 생산년도
50 17. (주 / 생산년도)
즉, 17년 50주에 생산됐다는 뜻이다.
현재 2023년 12월 31일, 6년 꽉 채운 타이어다.
교체를 해야할까?
정답이 없는 문제는 항상 본인만의 기준과 판단이 필요하다.
타이어 5년이면 삭기 시작한다는 사람도 있지만,
타이어 컨디션에 따라 6년 7년 아무 상관 없다는 사람도 있다.
필자는 5년 기준으로 교체해야한다고 본다.
타이어는 터졌을 때 교체하는 소모품이 아니다.
터지기 전에 교체하는 '안전' 필수의 소모품이다.
예방주사를 언제 놓느냐의 차이.
생산년도 5년이든 6년이든 상관이 없다, 사실. 본인 마음이다.
어느정도 예방차원에서 5년이면 교체 이야기가 솔솔 나온다, 정도로
이해하고 판단하면 좋겠다.
새 타이어의 모습이다. 앞선 사진과 확연한 차이가 있다.
타이어는 빗길, 눈길, 제동력 등 다양한 곳에서 영향을 끼친다.
고속주행에서 특히, 마모도가 빠르게 닳고는 한다.
본인이 주행 환경이 고속 위주라면 또 얘기가 다르다.
마모도나 교체시기에 조금 엄격하게, 더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필자의 그랜저ig 3.0 타이어는 출고 후 5년이 됐다.
마모도는 70% 잔량.
그럼에도 교체하겠느냐고 묻는다면,
내년 봄 무렵,
무조건 교체를 하겠다고 대답하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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