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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8

벚꽃 명소 추천 - 속초 영랑호

혼자서 , 또는 연인이 벚꽃 시즌에 걷기 좋은 명소, 속초 영랑호 크게 한 바퀴, 아니면 다리를 건너 반바퀴, 왼쪽 또는 오른쪽 어느 쪽이든 좋았던 영랑호의 벚꽃 인사 구구절절 소개글보다 사진으로 대체한다. 벚꽃 사진은 푸른 하늘이 국민배경이다. 이렇게 푸르댕댕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다음은 윤슬, 수면 위에 일렁이는 빛을 배경으로 찍는다면 우리가 좋아하는 감성사진이 탄생한다.벚꽃은 홀로 찍힐 때보다 하늘, 호수, 나무 등 배경과 함께 있어야 그 예쁨이 빛난다.속초 영랑호 벚꽃, 날씨(바람) 특성이 있어서일까, 만개 후 일주일이 지나도 여전히 만개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천천히 사진도 찍으며 반바퀴 크게 도는 걸 추천한다, 그 반이 꽤 큰 반이므로, 오래 걸을 준비는 필수.

여행 2024.04.07

임신 32주 태교여행) 교토 - 아라시야마 - 청수사 코스

오사카 여행을 즐겨했지만, 갈 때마다 헷갈리고 고전하는 전철타기. 간단하게 스샷 or 저장 해두면 도움이 된다. 임신 32주차는 황금기의 마지막 주차로, 절대 무리하지 않고 산책하듯 걷는다는 느낌이어야 한다. 마침 날씨도 푸르댕댕하니, 선비가 마실 나가듯, 천천히. 그렇게 걷기 좋은 코스. 아라시야마 아라시야마와 청수사를 묶고 싶다면 교토 한큐 패스 1일권은 필수. 성수기여서 그랬을 터, 교환처는 사람이 붐빈다. 시간 조율에 참고하기를. 응 ? 우리나라에서 응, 커피로 유명한 곳을 들렀다. 커피 한 잔을 테이크아웃하고 걷는 방법도 좋다. 다만, 웨이팅은 감안해야한다. 10시 전에 갔는데 30분 이상 기다렸다. 진동벨을 준다. 치쿠린 괜히 들숨을 크게 한 번, 날숨을 천천히 두 번, 심호흡을 깊게 해본다...

여행 2024.03.24

[괌 신혼여행] 괌 명물 괌찌(구찌), 스페인광장, 램브로스버거, 별빛투어

경기도 구암시 특산품, 구찌. 괌찌라고도 불린다. 괌에 왔으면 구찌를 사야한다. 그 정도로 저렴하다. 우리나라에서 약 390만원짜리 가방을 2,155달러에 살 수 있다. 참고로 나는 환율 1,372원 최고점 구매자다. 세관신고 (약 18만원)을 더해도 70만원은 더 싸게 산거다. 현재 환율 1,300원 기준으로 구매했다면,,, 90만원은 더 싸게 살 수 이....ㅆ.... 마음이 아프다. T갤러리아, 구찌 T갤러리아 내부 매장도 있고, 맞은 편 단독 매장도 있다. 나는 단독 매장에서 구매했는데, 다른 이유는 없다. 사람이 더 없기 때문이었다.직원과 영어로 대화를 하겠지만, 우리는 분명 쉽고 간단히 알아들을 수 있다. 의지의 한국인은 구찌 영접 앞에서 언어도 초월하는 능력이 있다. 분명히 있다.구매의사를 ..

여행 2023.11.10

[괌 신혼여행] 3일 차, 투몬비치 스노쿨링, 트리거피쉬, 롱혼스테이크

투몬비치는 어린아이, 입문자 모두 쉽게 즐길 수 있다. 수심이 얕고 파도가 없다. 산호초나 이끼처럼 미끄럽지 않아 다른 비치보다 부상의 염려도 덜하다. 다만 고기의 수가 적다는 점, 트리거피쉬(쥐치)가 제법 많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두짓타니 호텔 리셉션 (컨시어지)가 대다수 한국인이다. 체크인부터 필요한 사항을 쉽게 얘기할 수 있다. 해외라는 이색적인 느낌은 떨어질 수 있다. 객실 자체는 깨끗하다, 따뜻한 물이 살짝, 늦게 나오는 느낌은 있다. 리모델링 했다고 한다. 츠바키 타워보다 테라스가 현저히 작다. 그래도 침구류는 더 푹신했다. 개인적인 취향일 수 있다. 역시 타올과 구명조끼를 대여할 수 있다. 수영장 바로 앞 투몬비치가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아침 / 점심으로 언제든 나가 놀 수 있다. 두짓타..

여행 2023.11.10

[괌 신혼여행] 2일 차, 괌 남부투어 코스 추천

괌 남부투어는 렌트카 이용이 필수다. 괌 시내에서 해중전망대까지 약 30분 소요된다. 걱정할 필요는 없다. 전망대에서 다음 코스들은 전부 5분~10분 거리 안에 있다. 반나절도 아니다, 3시간이면 충분한 괌 남부투어 코스. 경기도 구암시답게 관광지 입장료도 SKT 할인이 있다. 여행 당시 환율 1370원 기준, 4달러면 꽤 큰 돈이다. 해중전망대 입장료는 무려 4달러를 할인해준다. 첫 번째, 피쉬아이 마린파크 (해중전망대) 입장료를 내고 긴 다리와 마주하게 된다.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가 심금에 긴장을 준다. 10월 23일 방문이었는데 사람은 그닥 많지 않았다. 바다 속으로 당장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 그 마음 그대로 제자리에서 뛰어본다. 펄쩍샷, 성공적이다. 스노쿨링에 숙련됐다면 이곳에서 해..

여행 2023.11.09

[괌 신혼여행 일정 공유] 1일 - 츠바키 타워 호텔 발코니 서비스

경기도 구암시로 불리는 괌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휴양지 중 한 곳이다. 하지만 나는 31년 인생살이 첫 방문이었다. 어떻게 일정을 짜야할지 고민이 많았다. 나와 같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4박 5일 코스 중 1일 차, 한인렌트카와 숙소, 발코니 서비스를 소개한다. 렌트카 vs 택시, 고민을 많이 했다. 만약 명품쇼핑만 한다면 렌트카는 필요 없다. 두짓타니나 두짓비치같은 숙소 바로 앞에 T갤러리아, ABC마트, JP가 전부 모여있다. 필수 방문 코스인 K마트에 가더라도 택시를 타면 된다. 프리미엄 아울렛 역시 마찬가지다. 사실 거기서 거기다. 운전에 부담이 없다면 차라리 마음 편하게 렌트카도 추천한다. 나는 한인렌트카를 골랐다. 괌에서 꽤 유명한, '리치렌트카'를 소개한다. 소통이 원..

여행 2023.11.08

[인천-괌]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스위트 첫 탑승 후기 2편

오래도록 꿈꿔왔던 일을 실제로 경험했을 때, 느껴지는 쾌락의 수준은 상상을 초월했다. 마치 중독에 걸린 사람마냥 하루종일 그 순간을 되새기고 떠올리며 갈망했다. 남은 잔상과 남아있는 사진, 동영상에 의존하며 다음을 기약하는, 식사시간이다. 이렇게 식탁보(?)를 깔아준다. 누워있던 시트를 세우고, 기내식 영접할 준비를 해야한다. 인천-괌 노선도 사전 기내식을 신청할 수 있다. 고기를 좋아하는 나는 스테이크를 골랐다. 첫 스타트는 주류다. 승무원이 꽤 고급져보이는 와인을 들고온다. 스테이크는 역시 레드와인이다. 와인을 달라하면 두 종류를 추천해준다. 안타깝게도 사실 뭐가 뭔지 모른다. 벙찐 사람마냥 있어도 승무원은 당황하지 않는다. '어...' 하고 있으면 하나씩 시음해보라고 둘 다 따라준다. 그 맛이 그 ..

여행 2023.11.08

[인천-괌]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스위트 첫 탑승 후기 1편

그런 꿈이 있었다. 남 모르게 품어왔던. 차곡차곡 마일리지를 쌓아 언젠가는 꼭, 땅콩... 아니 대한항공 일등석을 타고야 말겠다는. 하지만 갑작스러운 결혼으로 그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신혼여행에 비즈니스라도 타고 싶었다. 그래서 끊었다. 인천-괌 노선, 프레스티지 스위트. 프레스티지 : 대한항공 비즈니스 계열의 브랜딩 이름. 프레스티지 스위트 : 최신형 비즈니스 좌석 모델 이름. 인천공항 제 2터미널에 들어섰다. 대한항공 프레스티지는 전용 입국 카운터가 있다. A ~ C 카운터로 가면 된다. 어딘지 모르겠어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입구 냄새만 맡아도 댄공 직원이 안내해준다. 이건 여담인데, 처음 예매할 때 2명이 붙어있는 자리가 없었다. 서로 한 줄씩 떨어진 자리로 예매를 했다. 따로 연락이 오지는 ..

여행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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