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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암시 특산품, 구찌. 괌찌라고도 불린다. 괌에 왔으면 구찌를 사야한다. 그 정도로 저렴하다.
우리나라에서 약 390만원짜리 가방을 2,155달러에 살 수 있다.
참고로 나는 환율 1,372원 최고점 구매자다.
세관신고 (약 18만원)을 더해도 70만원은 더 싸게 산거다.
현재 환율 1,300원 기준으로 구매했다면,,, 90만원은 더 싸게 살 수 이....ㅆ.... 마음이 아프다.
T갤러리아, 구찌


- T갤러리아 내부 매장도 있고, 맞은 편 단독 매장도 있다.
- 나는 단독 매장에서 구매했는데, 다른 이유는 없다. 사람이 더 없기 때문이었다.
- 직원과 영어로 대화를 하겠지만, 우리는 분명 쉽고 간단히 알아들을 수 있다. 의지의 한국인은 구찌 영접 앞에서 언어도 초월하는 능력이 있다. 분명히 있다.
- 구매의사를 밝히면 이렇게 마실 물도 준다.
- T갤러리아는 평일 목요일 기준, 12시에 오픈이었다. 오픈런 할 필요는 없다. 그게 괌의 매력이다. 들어가서 구찌, 티파니앤코 등 모든 명품을 쉽고 간단히 보고 만져볼 수 있다. 이 재미가 또 남다르다.
- 결혼반지 맞추러 까르띠에 가려고 오픈런 했던 지난 날이 떠오르니 더 재밌고, 그런 게 있다. 하여튼.
램브로스 버거


- 괌의 버거 맛집 중 하나인 램브로스 버거.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며, 내부 시설 역시 상당히 현지스럽다. 분위기로는 괌 1등이라고 얘기할 수 있다.
- 그 무슨 대회에서 상을 받았다는 버거 2개를 골랐다. 근데 한 가지 착각한 사실, 그 중 하나는 양고기었다. 나는 양고기를 잘 먹지 못한다. 상당히 힘든 식사가 됐다. 혹시 갈 생각이 있다면 꼭 체크하고 주문하기를 바란다. 주차장은 넓고, 도로변 이면주차도 쉽다. 걱정할 필요는 없다.
- 직원 친절하고, 10% 팁을 줬다.
스페인 광장




- 램브로스 버거에서 1km 내외로 움직일 수 있다. 가까운 거리기에 소화시킬겸 들렀다. 그늘 없이 쨍, 한 곳이니 선크림을 듬뿍 바르길 추천한다.
- 스페인의 총독이 머무르던 저택? 관사로 알고 있다. 상당히 오래된 건물이다.
- 조용히 걷기 좋고 잔디 풀냄새도 좋다. 연인과 손잡고 가볍게 산책하는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별빛투어




- 수영, 스노쿨링, 쇼핑에 지친 그대여,
- 저녁 3시간 정도는 별빛투어로 인생사진을 건져보는 건 어떤가?
- 스냅업체를 통해 신청한 별빛투어로 방문한 솔레다드 요새, 또 "코코넛 주스!" 하길래 눈으로 째려봤다. 다들 속지 않기를.
- 업체마다 스팟이 다르다, 계절마다도 다르다.
- 별빛투어는 괌 여행 중 후회 없는 선택임은 분명했다.
- 모기기피제 있다면 꼭 뿌리기를 추천한다, 순식간에 팔에 5방을 물렸다. 괌 모기, 꽤 강하다. 내 피를 해외수출하고 돌아오니 기분이 좋지는 않다.
하루일정이 끝나고 마시는 맥주 한 캔은 정말 시원하다.
야간 오픈 가게도 있지만 하루쯤은 숙소에서 먹어도 나쁘지는 않다.
썬더치킨이라고, 배달되는 곳이 있다.
정말이다. 놀랍지만 있다. 다음에 간다면 꼭 먹어볼 생각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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